실시간 이러닝 강좌에서 수강생들간의 채팅이 갖는 의미
eLearing :
2008/05/23 16:05
얼마 전 한 이러닝 업체에서 TOMMS FACTORY Enterprise를 이용하여 시연 강의를 했다. 그림내 좌측에 위치한 강사 영상 크기는 HD(1280*720p), 우측 학생 영상은 CIF(352*288 pixel) 이다.
그밖에 다수의 학생들이 영상없이 강의에 참가했는데 문자 채팅을 통해 질문을 하도록 했다.
강사는 채팅창으로 질문이 들어오면 시스템이 알람을 울려주기 때문에 질문에 응대를 하는데 별 문제가 없다. 그러나 만일 온.오프 통합 강의를 한다면, 그러니까 실제 강의실에 학생들이 모여있는 상태에서 강의를 온라인으로 중계한다면 강사가 채팅으로 들어온 질문에 응답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자칫 강의실에 모인 학생들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런데 눈여겨 볼 것은 시연 강의중 학생들 간에 강의 내용에 '아~ 그렇구나!' 하는 식의 공감을 표하거나 학생들간에 강의에서 얻은 지식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거나 하는 등의 정보/지식의 실시간 재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개인간의 비밀 채팅 기능이 있긴 하지만 이걸 옵션으로 막는다면 채팅 내용이 강사를 포함한 모두에게 보이기 때문에 강사나 강의에 대한 불만이든지 불필요한 잡담은 할 수가 없다. 실제 교실에서 학생들은 작은 소리로 수업과 무관한 잡담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학생들간의 채팅이 잡담이나 불만 등 부정적인 면을 드러내지 않는다면 강의중 채팅은 긴장이 풀려 자칫 느슨하고 지루해질 수 있는 온라인 강의의 단점을 보완하며 강의에 생동감과 함께 재미(Fun)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